SK C&C를 얼마전에 팔고 두산인프라코어를 샀다.
26일 종가근처에서도 샀고 시간외로도 쓸어담았음.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한데,

1. 연고점 찍고 조정
2. 28일 실적발표
3. 밥캣 흑자전환에 따른 불안요소 해소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데도 주가가 코스피 평균을 못따라간다고 판단
    (기아차 현대차가 실적발표까지 열심히 달려준 케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4. 볼린져 및 RSI가 저점은 찍고 반등했지만, 아직 늦은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

이정도 인 듯 하고, 이걸 26일 하루만에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다.
실적이 발표되면 분명히 튈 수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했고, 결과는 29일 갭상승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나에게 가져다 줬네.
증권사들에서 실적발표 다음날부터 리포트들 쏟아냈는데, 그전에 매집한 흔적이 네이버만 봐도 나온다 훗ㅋ

증권사들 평균 목표가는 대략 3만원후반대에서 4만원 초반대이고
가장보수적인 리포트가 3만5천원선이다.

나도 밸류에이션만 따지자면 어닝서프 효과로 6~7월까지 3만원 후반대까지 충분히 가지 않겠나라는 생각, 3만5천원까지는 길을 열어둔 상태.
다만, 워낙 호가당 물량이 엄청나고 개미들이 많이 꼬이는 종목이라는게 좀 걸리는데, (하이닉스랑 가격이나 움직임에 대한 느낌 비슷)
1분기 실적이 이정도면 2,3분기에도 분명히 좋은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술분석 + 가치분석이 정확히 먹히는 좋은 종목인것같다.

두산인프라코어 조정때마다 조금씩 더 담아볼 생각이다.
그리고 말장난이나 뻥을 치지 않기 위해 결과가 나오면 앞에처럼 또 스샷해서 올리도록해야지
분석이 맞는지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평가랄까?(물론 수익이 나서 자랑이되면 더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