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raveler/UK  2009. 8. 6. 16:12

역에서 내려 런던의 상징인 공중전화박스를 담다...!

KLM타고 암스텔담 경유해서 런던에 무사도착했다. District line Bayswater 역 근처의 lords라는 꼬진 호텔에서 3박 예정!
넷북은 가져왔지만 피곤해서 하루하루 전부다 올리는건 무리가 있을것같다. 다행히 호텔에서는 free wi-fi를 제공해서 빠르진않지만, 아침에 일어나서나 놀다가 저녁때 들어와서 조금씩 인터넷을 할 수 있을것같다.

 


Departure

작년 겨울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롯데상품권'으로 '롯데면세점'에서 알바시계를 샀다. 두칸줄이면 될걸 세칸이나 줄여서 여행중에는 못차고다녔다...집에오자마자 바로 셀프 서비스로 줄 늘렸음

암스텔담으로 가는 비행기의 모습. 왠지 대한항공의 어린이판 같은 색깔이다. KLM역시 스카이팀의 일환

구름사진은 이젠 좀 지겹긴하지만 항상 찍을때마다 신기하다는생각이다. 사람이 중력을 질겅질겅 씹어버리고 하늘을 날게 해준 비행기는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다.

기내식은 전부 찍었음. 이제 이것도 마치 하나의 의식 같아서 지금까지 탔던 여행사들 기내식 사진들을 모으면 콜렉션도 만들 수 있을것같다. KLM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요건 두번째 기내식. 디자인에 꽤 신경을 쓴것같다. 설명이 있는데 자기들은 환경의 선두주자다 뭐 그런식의 얘기었던것 같다.ㅎ

암스텔담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으나 사실은 밭과 논이 보이기 시작했다.

왠지 날개가 멋진사진이라 한장 더 추가

암스텔담에서 오토로밍이 되면서 신호가 잡힌다...SKT 센스있구만ㅋㅋㅋ

츄파츕스~!~!마냥좋아하는 사진을 찍어달라고했다. 좀 엉성해보이는게 안습임

넌 정체가 뭐냐...!혹시 쿵푸팬더?

유럽담배는 죠냉 비싸다. 친구 한보루 사주려고 해도 이건 뭐 엄두가 안나는군

안에 돈을 넣었는데 자기돈이 안보이자 속상해하는 경운이 ㅎㅎㅎ supported by 쉬뽈 group

구름흰자위에 태양노른자. 구름사진은 역시 해질무렵이지.

영국이 보이기 시작한다...!

줌땡기고 찍은건데 잘보면 왼쪽끝에 런던아이가 보이고 타워브릿지도 보인다. 미니어쳐같이 재미있게 나온 사진!

구름사진은 이정도로 마무리할까한다...ㅋ

영국도착! 히드로 공항에서 내리자 제일 처음 영국을 알리는 underground 표시가 보인다. 영국은 섭웨이 대신 언더그라운드.

처음에 지하철 방향이 헤깔려서 삽질 몇번 해줌...

사진은 없지만 꽤나 고생해서 찾아들어간 우리의 영국호텔 Lords hotel. 2성중에서도 꼬진 2성인듯싶다. 첫숙소인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웹투어의 호텔팩...잊지 않겠다ㅋㅋㅋ


이렇게 무사히 영국 도착. 처음에 호텔찾을때 거기서 26년 살았다는 흰머리 할아버지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ㅋㅋㅋ 술취한 여자도 우리 길 가르쳐주려고 애썼고, 신사 한분도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줬다. 찾아가는데 고생은 했지만 일단은 런던의 신사 숙녀들이 우리를 반기더라~
부랴부랴 여행가기 몇일전에 렌즈를 사서 잘 사용할수있을까 걱정했는데, 줌 방향이 반대인거 빼고는 괜찮은 느낌이다. 여행 내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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