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raveler/Italy  2009. 8. 28. 21:20
일로마에서의 마지막날은 첫날에 삽질을 만회하기 위한 날이었다.
일정을 원형경기장 - 진실의 입 - 스페인광장 - 트레비분수로 크게 잡고 널널하게 돌아보기로 함. 교통 1일권을 샀다.

지하철 B라인 Circo massimo역에서 내려서 원형경기장쪽을 쭉~~걸어감.난 무슨 전차같은게 전시되어있을줄알고 잔뜩기대했는데...그러진 않더라...

열심히 사람손때가 묻은 진실의 입...어릴때 피아노 선생님이 이 열쇠고리를 선물로 줬었다.

앞에 줄서있던 여행객. 머리를 안감은것같음...

오카리나를 찰흑으로 만들고 계시던...하나 갖고싶었는데 불줄 몰라서...사려다 말음.

사진이 너무 왼쪽으로 기울었어...다행이 난 손은 잘리지 않았다. 손넣으면서 거짓말 해봤는데 ㅋㅋㅋ

로마의 휴일로 이 진시의 입이 유명해졌다고 한다. 안쪽에 있어서 사람들이 밖에서부터 줄을 서있음.

스페인광장으로 이동했다. 훈녀들이 즐비함.

경운이가 잘나와서 한장올린다.바지는 왠지 잠옷삘.

이것이 계단에서 쳐다본 스페인광장의 모습. 왠지 소매치기가 많을것같다...ㅋ 앞의 배모양이 멋지다.

이사람말고도 저포즈로 사진찍는사람들이 꽤 보였다.

어딜가나 있었던 말...

요 스페인 광장 앞으로 명품샵들이 즐비하다. 이것은 이젠 너무 흔해져버린 똥.

뻬라감오

불가리선전용

엘메스 - 국기처럼 여러 모양을 그려넣어놓은게 재밋당

요렇게 생긴 가게에서 밥을 먹었다. 유럽식당들, 맛은 그냥 그래도 저렇게 생긴건 멋있음.

요즘은 아기들도 디올을 사는구나...

아 이 티셔츠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걍 지나쳐왔다.

왠지,,,로마스러운 베네통

로마에서는 사람들이 스쿠터를 상당히 많이 타더라

트레비분수. 왼쪽어깨 뒤쪽으로 동전을 한번던지면 로마에 다시오고 두번던지면 결혼하고 세번던지면 이혼한대나...?난 두번 던지고왔음ㅋㅋㅋ

멋지다...내가...응?ㅋㅋ 살이 노랗게 타고있다...

다들 뒤돌아 앉아서 동전던질 준비

로마 떼르미니 가는길. 지쳐서 더 움직이기도귀찮았었다. 이태리에는 역시 미녀가 많음.

파리행 기차가 한 40분정도 연착되었던 기억...

쿠셋을 확인해주시던 아저씨

이렇게 이태리 여행은 끝이나고 이제 프랑스 파리만 남았다. 제일 오래걸렸던 쿠셋여행...유레일도 딱 맞춰서 끝이나고 이제 얼마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갈생각을하니 아쉽기도 했지만 언넝 밥을 먹고싶다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쿠셋은 그나마 탔던 기차중에 제일 넓어서 좋았다.

이태리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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