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aily  2010. 9. 27. 00:38
9월 14일에 시즌 1 9차로 받은 아이폰의 개봉기를 늦게나마 올려본다.
(사용기가아닌 외관위주의 겉모양 위주의 개봉기 임을 유의해 주세요.)

카메라는 캐논 350D로 촬영하였고, 렌즈는 탐론17-50과 시그마 30mm(삼식이)를 번갈아 끼워가며 사용하였다.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고, 방바닥에 놓고 찍느라 화이트밸런스도 잘 못맞추었다.
--> 커브 조정한 사진이 몇장있고, 대부분의 사진에는 언샤픈이나 샤픈을 주었다.
 

잡느님의 해맑은 표정을 보다가 깻잎 개봉기를 작성하기로 결정!!!
(웃자고 하는소리입니다ㅎ)


자 그럼 가볼까나~


랩에서 비닐 뜯기전 한장.
(지저분한 책상앞 포스트잇은 보지 말아주세요 ㅎㅎ)



- 왼쪽은 새로받은 아이폰4, 오른쪽은 원래 사용하고 있던 아이팟 터치 1세대 -

뒤에서 외관을 보여주겠지만, 우선...폰을 받자마자 제일 처음 느낀건

잉...
오줌액정이란게 이런거구나...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결과
백라이트유닛(BLU)의 색온도(켈빈) 설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엔 누런색에 적응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아이팟 터치의 색이 오히려 시퍼렇고 별로라는 느낌이 들더라.

예전것과 상대적으로 비교를 하게 되다보니 오줌액정이니 하는소리를 하는것같은데,
약간 노란 따뜻한 색감도 나쁘지않다.
오히려 눈이 편하다랄까



이것은 그의 자태.
한껍데기씩 파헤쳐보도록 하자.

+ 아름다워요 +



젤 처음 개봉하면 나오는 모양새인데,
이번에는 촬영을 깜박잊고 하질않아서, 수령 당일 개봉 시에 찍어뒀던 사진으로 대체한다.
정말 허접한 보호필름이 덮혀져있고  이걸 떼지 않으면 버튼이 잘 안눌려서 금방 떼버려야한다.


 


맨 위의 껍질(?)을 벗겨내면아이폰이 들어있어야하지만 이미 빼서 사용중이기 때문에 위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구멍뚤린 카드는 마이크로 유심카드가 있던 카드이다.

저것을 떼어서 아이폰 본체 오른쪽 트레이에 장착하여 삽입하면 아이폰이 폰으로써 기능을 할수있게 된다.



그다음은 설명서
아이팟 흑백 4세대 때부터 많이 봐왔던 모양새
아마 안에는 스티커가 있을거같다.



속껍데기를 풀어헤치면 마이크로 유심 트레이를 꺼내기 위한
일종의 오프너 역할의 핀이 나온다.



짜잔, 전부 해체된 모습이다.
안쪽에는 조그마한 AC 아답터가 있고 정말 유용한 이어마이크가 들어있다.
(마지막에 보여줄 예정)


 

몇장 더 감상 해보도록 하자.
옆면에는 iPhone 4라고 적혀있다.
은근히 씸플하지만 간지 쎄우는 박스


박스에 프린트된 아이폰 실사(?)가 꽤나 진짜 같긴하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자랑하는듯한느낌.


자 요건 나의 iPhone 4 이다.
리락쿠마가 말한다.
'열려면 밀어서 잠금해제를 해봐.'

...
'그래봤자 비밀번호를 눌러야겠지만 ㅋ'



인쇄한 듯이 이쁨



아마 이사진은 탐론 17-50으로 최대한 확대하여 찍은 사진인 듯 하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위력을 느껴보도록 하자.
전혀 픽셀의 느낌이 없고 프린트 같은 느ㅋ낌ㅋ

배경은 원래 다른걸 사용하는데
(일본에가서 찍었던 초밥사진...)

이번엔 리락쿠마로 통일시켜놓고 사진을 찍었다.
귀엽거든ㅋ



맨 오른쪽에 배치시킨 쇼 관련 어플들-
미니고객센터를 가장 자주 이용한다.

샤픈을 주긴했지만
사진 정말 쨍하고 좋다.


다음은 부분부분을 찍은 사진들이다.
우선 볼륨키와 진동/벨 전환 스위치이다.
왼쪽에 위치해 있다.



상부에는 슬립버튼기능을 하는 전원스위치와
마이크를 지원하는 3.5mm 이어폰 구멍이 있다.
옆에 작은 구멍은 뭔질 모르겠네.



하부에는 사진의 위에 부분부터 스피커, 커넥터 삽입 부분, 마이크 순의 구조로 구성되어있다.
스피커 두개가 아니라 스피커와 마이크 한개씩인데 이걸 잘 모르고

'제 스피커는 한쪽만 나와요...'

하는 사람들 수도없이 봐왔다.
고장난거 아니에요. 그게 정상입니다.


외관은 사실 이정도면 거의다 보여준 것같다.
몇몇 사진을 더 보여주고 간단 개봉기를 마무리 한다.



예전에 안드로이드 폰들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던 음성검색 기능인데,
아이폰에도 가능하다.

대신 구글 어플을 따로 받아야되는데
무료이다 보니 안드로이드폰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워낙 정확도가 괜찮은 편이라,
중국의 알바들이 실시간으로 음성을 듣고 바로 검색해주는게 아니냐!라는 헛소문도있었을 정도니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인 요조의 모닝스타
요조의 매력을 요즘들어 느끼고있다.

"If you want me~ 길고 긴 밤의 길을 걸어봐~"
"어둡고 외로운 시간을 지나~"



beatmania의 the cube, beautiful angel 작곡한 분의 Rewind라는 앨범
Drum n Bass의 강자인 것 같다.
요즘 자주 듣는 앨범중에 하나-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 - 폴더기능

위의 사진은 뉴스나 포털을 모아놓은 폴더인데 조선시대의 파발을 생각하며 말 이모티콘과 함께 음메~~라는 폴더를 만들어두었다ㅋㅋ

Tip일지 모르겠지만 이모티콘 어플을 받아두면 폴더명에도 이모티콘을 사용할수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못보여줬던 악세사리들 사진
깜박하고 안찍었다가 마지막에 찍었다.
이어폰에 마이크가 달려서 상당히 유용하고
(노래를듣다가 바로 이어폰으로 통화가 가능해서 좋다.)

AC같은 경우는 매우 미니하여 들고다니기 좋다.

개봉기는 딱 요정도
겉모양에 대한 이해는 요정도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