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4세대 그리고 아이팟 터치

내가 고등학생일때만해도
애플사의 아이팟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요 순결한 이미지가 아니었는가

요즘은 터치에 나노에...
다양한 변종이 등장하였다.

아이팟 터치는 나올때부터 이것은 대박일것이라고 예상하여 엄청 싼 가격에 일본 내수 터치를 구입하였다.
2년정도 썼나? 2년은 안쓴것같고 가장 초기에 샀었는데 리퍼 기간이 지난것은 분명하다

지금도 싸게 파나 싶어서 가보았더니 아직 네이버 최저가 보다도 싸게 팔고있는게 신기
(엔화 환율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알고싶은분은 비밀댓글로 메일주소를^^
(하도 문의가많이 와서, 아래광고ㅋ클릭률을보면서 한번에 여러명씩전송해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사실 나는 아이팟 이 위에처럼 생긴것을 하나 더 갖고있다.
고등학교때 샀던 4세대 흑백 40기가...

엄청나게 모았던 나의 40만원 현찰이
어떤 여자분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이 아이팟이 나에게로 왔다-_-;;;
물론...한달도안되서 포토팟이 나와서 엄청나게 눈물났던기억 ㅠㅠ

20기가도 아니고 40기가라 덩치도 엄청 크다...ㅎㅎ

터치를 산 이후로 방치만 시켜놓았는데 오늘 대청소를 하면서 오랜만에 노래를 재생시켜보니
엄청나게 주옥같은 곡들을 내가 숨겨놓았었다...!!!

삼국지 6 OST가 들어있어!!!!!!!!

18기가정도 차있는데 하드에 있는 노래들을 여기다가 전부 옮겨놓고 음악 하드처럼 써볼까도 생각중이다 ㅠ,ㅠ!!!

심심하던차, 사진도 오랜만에 찍어보았다.
요 파란불빛이 순정 아이팟의 간지 그 자체이다 사실.
(정말 간지는 3세대 흑백팟이라고 하지만)

아아, 요렇게 봐도 이쁘다 진짜 ㅎㅎ
할아버지와 손자의 느낌-ㅎㅎㅎ

터치는 터치 나름대로 요즘 나에게 없어서 안될정도의 물건이 되었고
요 4세대 아이팟은 요놈 나름대로 추억을 저장시켜놓아서 소중한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네

심심해서 아이튠즈도 캡쳐해보았다.

아 나 아이팟이 두개라닠 ㅋㅋㅋ
언넝 저 옛날팟에 노래들을 쑤셔넣고 하드를 비워놓아야겠다

사실 아이팟이고 모고..
아이폰이 나오면 둘다 장롱으로 가지않을까 싶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