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aily  2009. 10. 29. 02:41

창동친구 세 명 윤기,종빈,준영 과 한결이가 모여서 만든 범범의 공연이 있었다.
둔산동 갤러리아 옆 베니건스 뒤쪽 buddy-6라는 카페와 술집의 중간쯤되는 묘한 느낌의 공연장
와인을 같이 탐구해보기로한 윤기가 드럼을 치고있었기 때문에
같은 멤버인 승준이와 주애를 데리고 공연장으로 감
승준이가 모스카토 다스티라는 달콤한 와인을 한병 들고왔다.

스쿨드럼 & 버디6 출입문
글씨가 엄청 귀엽다-ㅎ

전체적으로 커피와 차 드링크류도 팔고 맥주에 와인까지 판다.
모스카또 다스티도 팔더라~


열심히 공연중인 아이들
Coldplay의 yellow가 기억에 남는다
꽤 오랫동안준비했던걸로 알고있는데
4명이서도 밴드가 잘 되는게 신기 ㅎㅎ


노래도 부르는 보컬지향형 베이시스트 ㅋㅋㅋ
준영이는 정말 베이스를 잘친다...=ㅁ= 좀 배우고싶음 또한 써먹고 싶음ㅋㅋㅋ

앗 이것은 코르그것인데 무그 베이스 같은것인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ms20이란 모델같음-ㅁ-
아날로그 신스 하나 갖고싶다 ...

입구에 떡 하고 놓여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ㅎㅎ

버디6가 스쿨드럼이라는 학원과 같이 있는것같다.
자세히 보니 보컬부터 시작해서 색소폰, 미디까지 가르치는것같더라.
가까우면 정말 와서 재즈피아노나 미디 배우고싶은데...
둔산동이다보니 꽤 거리가 된다

여튼 오랜만에 5천원에 작은 공연을 즐길수있었고~
모스까또를 시작으로 와인모임도 시작되었다-ㅎ
지성 +3 허세 +3 즐거움 +3정도를 노리고 시작하는 요런 모임 ㅋㅋㅋ

집에 가는길에는이마트에 들러서 요 두놈을 사주심


다음주 수요일에 마시게될 와인입니다~
신세계에서 엄청 내세우는 G7와인의 화이트 버젼과 Sweet Malbec품종의 Trivento
일주일에 한병 또는 두병을 4명이서 마셔보는전략-
적당한 안주도 잘 찾아내야할것같다-ㅎ

나름 문화생활을 즐긴듯한 하루-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