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raveler/Netherlands  2009. 8. 21. 21:32
비행기 경유지기도하였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벨기에에 이어서 세번째 데스티네이션이었다. 네덜란드하면 튤립이니 오렌지군단이니 풍차니 많은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암스테르담 자체는 하루면 보기 충분하다고 해서 당일코스로 보게되었고, 1박도 하지않는 가장 짧게 묵게될 나라였다.

전날 묵었던 홀리데이인에서 체크아웃 후 사진한장을 찍고 급출발.

미니유럽과 아토미움이 이었던 heizel역 바로앞에 호텔이 있다.

아침은 머핀과 초코우유다. 머핀이 조낸 맛있긴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초코머핀에 왜 초코우유를 먹었을까 하는 의문이...

얏호~~유레일개시다~ 항상 그렇지만 기차든 버스든 2층을 타고다 +_+

암스테르담 도착. 지반이 약하다하여 지하철은 잘 발달되있지 않고 트램이 곳곳으로 잘 퍼져있다.

Van Gogh museum을 가는길이다. 나는 스테르담이다...라니ㅎㅎㅎ센스가 돋보이는 조형물~ 다들 위치잡고 포즈를 취하고있다.

나도 d 안에 들어가서 몇장 포즈를 취해봤지만 가장 무난한거 하나만...ㅎ(사실 a 속에도 들어갔었음...)

색소폰에 연민을 느껴 동전을 넣어줄까 하다가 알토가아니라 테너라 관뒀다.

야호 박물관이 보이기 시작. 현수막에는 '반 고흐의 방'이 보인다.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되어있는 박물관 내부. 그래서 계단에서 박물관 풍경을 몰래 담아봄 (__)관계자분 죄송. 여기서 영국에서 봤던 해바라기를 또 보고왔다. 여기 께 엄청 컸던거같음. replica는 아닌것같고 고흐가 살면서 몇개의 해바라기 작품을 그렸는데 그게 여기저기 퍼진 것같다.

박물관 구경 후 걸어서 중앙역까지 걸어가고있다.

ISSEY MIYAKE 시계를 판매중임. 시계가 이쁘긴한데 별로 차고싶지는 않았음.

앤디 워홀 시계 이건 왠지 하나 골라서 차고싶었다-ㅁ-

걸어오던 도중 티코 축소판을 발견....!!! 자동차 통과하지말라고 만들어놨는데 유유히 통과하는 간지...유럽을 돌아다니면서 벤츠 스마트를 그렇게 직어댔는데 이 차는 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canta lx 라는 차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안나오는데 네덜란드 차인듯싶음...

강이 그렇게 많아서 하나 골라잡은뒤에 사진을 찍었다.아...나도 얼굴 많이 늙었다.

보트들이 많이 보인다. 타볼까도했으나 남자둘이 타기에는쫌...

점심은 무려 전품목 5유로짜리 피자집에서!!! 장노출을 시도해보았다.

나의 훼이보릿. 고르곤졸라피자~~유럽여행 통틀어서 3번정도 고르곤졸라를 시도했던거같다. 여기게 제일맛있었는듯!!!

서비스피도없고 무조곤 5유로. 정말 맛나게 먹고나왔음 +_+

난 트램과 다리를 찍었는데, 한 커플이 자신들을 찍는줄알고 스마일을 날려주심. 찍고 옆으로지나갈때 서로 웃으면서 지나왔다. 부럽구마이~~

다리에서 한장 더 찍어주시고~~ㅋ

쭈욱~올라오는동안 이런 강이 한 5~6개는 되는거같다.

트램길이 놓여있는게 은근히 재미있다.

튤립시장 앞에서 본 2인승자전거. 신나게 달리시는중이라 흔들리긴했지만뭐~~

비싸서 못사는 시계들이지만 항상 한번씩 둘러보고온다. 울나라에서 짭이 판친다는 IWC가 엄청나게 전시되어있음.

코스메틱스.

나이키스웨트를 입고 열심히 손님을 실어나르는 아줌마. 왠지 1석2조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얘네들 10~20센트주면 사진도 안찍어줄라고함 흥~!난 다스베이더한테 50센트보여줬다가 무시당함...-_-;;;

킹콩이 무서워서 질질짜고있는 아이...엄마가 웃으면서 달래주고있다...ㅋㅋ

비둘기 모이를 손에 놓고 자신에게 모이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는 소년. 정말 비둘기들이 무시하더라...ㅋㅋ아마추어건 줘도 안먹어ㅋㄷㅋㄷ라고 말하는듯 싶음.

왼쪽에 모이파는 아저씨가 시범을 보이고 꼬마애가 따라했더니 비둘기가 마침내 올라와서 모이를 먹는다. 저 드러운 비둘기들이 뭐가 좋다고 ㅋㅋㅋ

감자튀김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인기도 많은듯싶다. 우리는 그전까지 감자를 너무 먹어와서..쥐쥐때리고 지나쳤음.

지반이 약해서일까. 건물들이 대부분 일본처럼 붙어있고 높지않다.

중앙역이 보인다~~노란건 로터스인가...?

앗 여기는 ㅋㄷㅋㄷ...가격이 싸서 경운이와 재미있게 보고왔다. 촘 야함....

사람들이 이런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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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ㅋㅋ아까 그 운동하시던 아줌마 손님을 태우고 중앙역근처까지왔나보다.

경운이가 허리가 많이 아파서카페에서 쉬고있는중이다. 달달한 커피가 그럭저럭 마시만 했음.

코인라커~ 4.7유로이다. 하루맡기는데 그정도면뭐..괜찮은듯싶다. 처음으로 우리은행 국제학생증 데빗카드를 사용해봄.

태양이 높게떠있지만 시간은 꽤 지났음. 해가 정말로 늦게진다...

쿠셋을 처음 타본다...사진만봐도 엄청 답답해보인다-_-;;; 유럽여행통틀어 3번의 쿠셋을 탔었다. 다시는 쿠셋을 타지 않으리...가 나의 소감이다..- 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