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raveler/Belgium  2009. 8. 21. 02:09
영국에서 유럽 본토로 들어가기 위해 유로스타를 탔다. 아침에 늦어갖고는-_-;;;진짜 허둥지둥 사진도 별로 찍지 못하고 급히 들어갔다. 4일째는 벨기에의 브뤼셀을 탐험...! 벨기에 음식이 맛있다는 것 빼고는 아는게 하나도 없었다...ㅎㅎㅎ

유로스타유로스타!!!이름한번 잘지었다.

벨기에에 내려서...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유럽전체를 통트러 난 브뤼셀 교통이 제일로 별로였다-_-특히 이 지도가 너무나 마음에 안들었음...

도착해서 먹은건 홍합...위드 화이트와인-_-(난 결코 이걸시킨적이없는데...여튼 2유로 바가지 썼다능 ㅠ). 가게주인이 한국어로된 여행사 책 쪼가리를 보여주면서 자기가게 홍보되어있다고 엄청나게 삐끼질을해버려서...들어갔었다.맛은..솔직히 그냥 그랬음-ㅁ-;;벨기에는 홍합이 그래도 꽤 유명하다던데ㅠ,ㅠ

그런데...난 돈이 아까워서인지 거의다 먹어치워버렸다...ㅎㄷㄷㄷㄷ모자안에 들은건 전부 홍합껍데기~~~+_+

밥을먹고 여인네들과 찢어져 몇시에 어디서 만나기로하고 경운이랑 돌아다니던중 자전거를 빌려볼까!!!했으나...온니 크레딧카드의 압박으로 자제하였음...정말 타고싶었었는데 ㅎㅎ

자전거를 못빌려서 조금 걸어다녔다.

길가 한복판에 옆에 구멍이 나있다~_~지도를보니 st인데, 안에는 마치 일산 웨스턴돔의 느낌으로 잘 꾸며놓았다.

덥고해서 모자쓰고다니는즁~몇년만에 쓰는 모자인가...얼굴은 적당한데 머리가 커서 난 모자를 안쓰고다니는편이다-_-;;;태양을 피하고싶어서 쓰게된 모자...이뻐서샀는데 잘보니 또 검은색이다-_ㅠ

노이하우스 초콜릿집도 구경~

커플이다 우왕ㅋ굳ㅋ

유럽이 생각나는 길거리. 그랑쁠라스 가는길이 설명되어있다. 나라마다 표지판 찍는것이 이제 습관처럼 되었음

자전거를 타고있던 토끼와 함께 한장을 찍어본다~~

겉은 번지르르한 식당들. 절대 삐끼에 넘어가서 팔랑팔랑거리면안된다 ㅋㅋ신중하게 골라야함ㅋ

그랑쁠라스 가는길~ 빛이 이쁘다.

귀여운 자매들 아빠가 웃으라구 자꾸 다독이더라.

그랑쁠라스 주변에 박물관도 많고 건물들도 멋지다.

왠지 티비나 영화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딱 '나는 유럽이셈'이라고 말하고있는 사진.

맥주박물관...이라고는하는데 정말 볼게 없다. 영상하나 털어줘놓고 앉아서 보다가는..박물관

오줌누는아가~~...책에 있는그대로이다. 유명해서 많이들보러가지만 실제로보면 정말 작아서 실망하고온다고 ㅎㅎㅎ귀엽긴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데 힘들었다.

파리엔 에펠탑. 벨기에에는 오줌싸는소년이 있군.

아 너무덥고 힘들어서 고디바의 초콜릭서를 한잔 빨아줬다.

어느나랄가든지 고디바는 있는거같다...하악하악거리면서 침흘리다왔음.

캬...맛은있는데...화이트 초콜릿이 얼은채로 바닥에 가라앉아있어서 왠지모르게 좀 슬펐다...

뽈레뽈레 돌아다니다가 싸잇씨잉 버스를 잡아버렸다. 브뤼셀을 한바퀴 돌자꾸나~!~!

악기박물관. 저건 첼론가? 밑에는 악보도있다. 왠지 연주를 해내면 공짜로 입장시켜줄것같은 기분이다.

앞에는 나못지않은 열정의 사진가가 있었다.

여기도 우리나라의 남대문정도가 되겠군.

아토미움...!!! 공학도라서 그런지 끌리는 조형물이었으 -_-a 사이트는 http://www.atomium.be/ 입장도할수있는곳이나 버스를 타고 그냥 지나쳐버렸다ㅋ

이건 그냥벤츠가 아니다. 무려 택시 벤츠다-_-ㅋ 유럽엔 벤츠 비엠더블류 택시가 엄청 많다... 나중엔 특집으로 따로 사진들 모아서 올려볼 생각도있음.

de BIEL TEMPLE 맥주 전문점. 한국서 몇번 마셔본 레페맥주가 벨기에산인듯싶다. 엄청나게 레페 광고를하고있드라...ㅎㅎ

사구시펐던 것중에 하나 ㅎㅎㅎ가격이좀 쎄서...쥐쥐

경운이는 와플을 먹어야겠어서...하나 사먹었음.난 별로 안땡겨서 옆에서 그저 구경만.

아...미국에서도 묵었던적있었던 홀리데이인이다☆. 런던2성호텔이 너무 꼬잤던지라...너무나 대조되었던 두번째 호텔...!


브뤼셀 일정도 이렇게 당일치기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