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DH in sideway

변리사 시험을 용감히 마치신 예솔누나가 창작동화를 소집했다. LG에서 인턴중인 자선, 윤모형이 함께했고 시간이 좀 지나니 현강이형도 왔음. 응? 지금보니 키보드가 세명이나 있었군. 괜시리 가난한 색소폰이 느껴지는 순간  

나는 며칠전에 샀던 탐론 17-50 렌즈를 들고 룰루랄라 몇년만에 일산에서 놀다가 같이 놀게되었다. sideway라는 wine bar에서 모였는데, 주위를 지나가면서 본적은 있지만 직접 들어가본건 처음이고, 사실 난 와인바 자체가 처음이다ㅎ 위치는 시티극장 위쪽 파빌리온을 지나 푸치니 바로 옆이다.

Free internet wireless connection is available for all our customers. 이라고 홈페이지에 써있음.

17미리에서 f/2.8 고정 조리개라는 엄청난 장점을 이용해 실내에서도 iso와 함께 조합하여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나는 일산에서 머리를 자른후라 왁스화된 머리를 사진에서 볼 수 있다. (-㉨-)ㅋ 재생버튼 누르고 노래를 들으면서 보도록해요 ㅎ

처음 앉자마자 렌즈를 자랑하면서 찍어주기 시작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ㅎ그리고 라자냐 이힝~

예솔누나가 렌즈의 성능을 시험해봐야했기 때문에 윤모형과 자선이가 핑그르르 반대로 앉아서 다시 찍힘ㅋ

닭슴가살?~!?!? 우왕ㅋ굳ㅋ!

윤모형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같다. 사진에 포인트는 잔 속의 쪼그라든 얼굴?ㅎㅎㅎㅎ

쿠키폰을 만지작만지작거리는중. 자선이는 멍을 때리고있는 중이다. 고무고무열매 맛의 치즈가 보인다.

현강이형의 급합류.

와인은 잘 모르기때문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CHATEAU COUPE ROSES 2005 Cuvée Vignals라는 제품이다. 꽃이 보라색인 것도 있어서 헤깔릴뻔. 알코올을 워낙 좋아하기때문에 레드와인의 +떫은맛(탄닌에 의한 것)은 부담도안되고 좋다.

이 처자들은 지금 우왕좌왕중이다.

왼쪽은 내 실메, 오른쪽은 내 7년동아리선배

다들 뻥을 어떻게 칠지 고민중이다. 현강이형 좀 애같으심ㅋㅋㅋ

별 3개!!!

자선이의 뇌세포 몇천마리가 죽기 일보 직전이다.

표정들이다들 굿궅굳~~~

이번엔 나도 껴서 찍혀주심.누나 망치 먹겠어요ㅎㄷㄷ

창작동화 급모임 이렇게 끄~읏. 형, 누나, 자선s 모두모두 재밋게 놀았어요~담에 또봐요 우후후훗. 근데...바퀴벌레포커는 사진을 찍은적이 없나보다 노린재사진같은게 보이질 않는다....